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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월 트위터에서 풀은 카트제럴 썰 모음

블랙커피우유 2019. 5. 25. 23:39

*트위터에서 그대로 옮겨온 거라 난장판. 기본전제로 카트제럴 깔고 가지만 제럴딘이 등장하지 않거나 컾링요소 없는 썰도 많음

 

 

1.

미저 카트제럴은 일정거리를 유지한 담백하면서도 신뢰가 굳건한 관계라 좋고 미탐 카트제럴은 미저 카트제럴의 분위기를 4할 정도 남겨놓고 나머지를 큐트함으로 채워넣어서 이건 이거대로 좋고

미저 카트제럴은 둘이 싸우면 도발만 오조오억개 주고 받으며 비아냥비꼼비웃음 배틀 일어날 것 같은데(그러나 큰 싸움으로는 번지지 않고 금방 가라앉음) 미탐은 둘이 싸우면 도발 한두개 주고 받고는 바로 불타올라서 뭔가 수수께끼 대결이라도 펼칠 것 같다는 게 증말ㅋㅋㅋㅋ

그나저나 카트리가 제럴딘에게 반말을... 반말...

나에게 미탐은... 미저 팬메이드 애니 정도의 인식이라 미저보다 미탐에서 먼저 카트제럴에 변화가 생겼다는 사실이 받아들이기 힘들다. 아니 둘을 별개로 두고 있긴 한데 미저에서 카트리가 무언가의 계기로 제럴딘에게 반말을 쓰게 됐다면 충격이 덜했을듯

앞으로의 연성 방침인데... 미저 후속작에서 카트리가 제럴딘에게 반말쓰기 전까지는 계속 카트리->제럴딘은 존댓말로 연성할 생각임. 미탐 카트제럴도 좋아하지만 미저 카트제럴을 더 좋아하니 어쩔 수 없다

 

 

2.

제럴딘이 처음으로 발렌타인 데이를 챙긴 해, 다음달 화이트 데이에 잔뜩 기합넣어서 사탕 꽃다발과 알록달록한 사탕들로 침실을 꾸미고 제럴딘을 집에 초대하는 카트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제럴딘이 집에 돌아갈 때 사탕을 전부 다 주려는데 너무 많아서 다는 못들고 가고... 사탕 꽃다발 하나에 메세지 카드 꽂아서 안겨다주는 거지... 집에 돌아가 카드 안을 열어보니 립스틱 자국이 찍혀있어서 얼굴 새빨개지는 제럴딘... 크흑흑

 

 

3.

레릭스 사건종료 후 런던이 떠들썩해지고 카트리는 더욱 주목받게 되는데, 아빠가 돌아와서 마냥 행복한 카트리에게 위화감을 느끼는 제럴딘이 보고 싶다... 레이튼 교수는 딸을 위해서 였다고 하지만 그게 본인의 고집이었을 뿐이라는 걸 제럴딘은 한순간에 간파하고, 마찬가지로 그걸 모를 리가 없는 카트리가 그것에 대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는 게... 부정적인 감정을 하나도 내비치지 않는다는 게 이상하다고 느끼는 제럴딘... 그리고 둘만 있을 때 그걸 지적하자 카트리의 얼굴에서 표정이 사라지는 거 보고 싶음... 평소에 생글생글 웃는 애가 무표정이 될 때의 갭...

예전에 썰로도 풀은 적이 있지만 난 카트리가 교수님을 1도 원망 안 하는 거 진심으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진짜로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함. 그저 원망하는 마음보다 슬픔의 감정이 훨씬 더 커서 묻혀버린 것 뿐이지. 그러니까 재회해서 슬픔이 어느정도 가시면 그때서야 다른 감정도 자각하지 않을까

11년간 아빠가 갑자기 실종되면 10살짜리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겠음. 슬퍼하며 아빠를 찾다가 오지 않는 아빠를 원망하거나 아빠가 두고간 무력한 자신을 탓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카트리 얘는 그 무엇도 하지 않았던 걸로 보인단 말이야...

추악하긴 해도 사람은 무언가를 탓하면서 자기를 위로하는 건데. 무언가를 탓하지 못했다는 건 외롭고 힘든 자신을, 자기자신임에도 온전히 감싸주고 위로해주지 못했다는 거라고 생각함. 힘든 상황이지만 언젠가 나아질 거라고, 나아지지 않는다면 내가 해결해보이겠다고 희망이라는 채찍을 자신에게 휘두르면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닐까 싶어서 좀 슬퍼지고...(..) 그러니까 제럴딘이 카트리가 이상하다고 ㅈㄴ 직설적으로 지적해줬ㅇㅇ면 좋겠어 보고 있으면 답답하다고. 갑갑하다고. 다 알고 있으면서 애써 모르는 척 하는 꼴이 당신답지 않다고 말해줬음 좋겠어... 카트리에게 그런 식으로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제럴딘 뿐이라서 나는 카트제럴이 좋아...

 

 

4.

요즘 클로저스 하고 있어서 미저멤으로 클로저스 에유... 클로저 카트리 오퍼레이터 제럴딘 관리요원 노아 특경대 대장 경감님 말하는 차원종(빅터같은...) 셜로... 놀랍도록 잘 어울린다

차원전쟁때 활약한 전쟁영웅 실크햇 신사의 딸... 본래는 미스터리룸 팀에 소속될 예정이었으나 본인이 거부해서 단독으로 활동중. 혼자라서 팀이랄 것도 없지만 미스터리 저니라는 팀명을 썼으면 좋겠네. 하는 일은 달라도 제럴딘 노아 경감님 셜로까지 다 한팀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좋겠음

임무하달 및 지시와 상부의 명령을 전달하고 상황을 분석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오퍼레이터 제럴딘, 카트리의 컨디션과 몸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며 상처를 치료하거나 하는 관리요원 노아, 현장에서 직접 카트리를 보조하며 임무를 서포트하는 특경대 대장 아스푸아로, 정보수집 및 집보기 담당 셜로

그리고 전선에서 차원종을 때려잡거나 유니온에서 내려진 임무를 수행하는 클로저 카트리... 음음 역시 미저팀은 밸런스가 짱짱이라 무슨 에유를 상상해도 역할분담이 확실해...

미스터리룸 팀은 쌍둥이펜디와 저스틴, 힐다가 원년멤버인데 저스틴은 유니온에서 벌처스로 이적했다가 나중에 수용소로 보내지고(..) 힐다는 유니온 감찰국 A급 클로저로 발탁되어서 팀을 나갔으면 좋겠다. 저스틴이 벌처스에 있을 무렵 쌍둥이만 남은 시점에 합류한게 신참 클로저 루시

그리고 수용소로 갔던 저스틴은 벌처스의 처리부대에 팔려가게 되어 훗날 다시금 미룸팀과 재회하게 되는 거신데...(두둥 미저팀은 미저나 미탐 전개처럼 여러 사건을 후딱후딱 시원스럽게 해결해나가겠지만 유니온 상층부가 감춰온 기밀 레릭스의 비밀에 접근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하겠지

인간의 위상력을 에너지원으로 사람을 냉동인간으로 만드는 기술... 다른 차원의 물질로 만들어진 레릭스는 차원전쟁 때 차원종들이 가지고 왔다가 회수하지 못한 물건인데, 그걸 발견한 유니온은 대외적으로는 연구한다는 목적으로 가져와 본부에 숨겨둔다. 하지만 사실은 자기들의 편의를 위해 쓰고자 했고 이에 반발한 실크햇 팀을 레릭스의 실험에 쓰게 된다. 그렇게 교수님과 루크는 냉동인간이 되고 다른 팀멤버들은 둘을 잠들게 하기 위한 위상력을 계속해서 뽑히게 된다...

그래 유니온이라면 이정도는 더러워야지!^^... 내가 봐온 유니온은 이 정도는 아무렇지도 않게 저질러... 더한 짓도 하는 걸... 진심... 클로저스의 진정한 악은 유니온 상부다

 

 

5.

알루시가 탐정사무소 찾아간 거 레릭스+루퍼스 사건이 신문으로 크게 다뤄져서 라거나... 찾아갈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 큰 사건 해결하고 아빠도 찾아낸 카트리를 만나고 싶어져서 망설이는 알펜디를 잡아끌고 탐정사무소를 찾아가는 루시

 

 

6.

50화 전까진 루퍼스가 카트리에게서 카밀라의 모습을 엿본다는 주식이 내 안에서 흥했는데 정작 실제로는 루퍼스가 카트리의 말에 생각을 바꾸고 미래를 다음 세대에게 맡겼으니... 저승에 간 루퍼스가 반대로 카밀라를 보고 카트리를 떠올리며 썸타기 시작하는 거 아니냐

카트리와는 나이차가 있어서 그런 감정이 안들었는데 저승에서 만난 카밀라는 자기랑 나이차도 얼마 없고... 저승간 루퍼스는 왠지 자신의 구세주로 교수님보다 카트리를 떠올릴 것 같음. 교수님한테 집착 쩔었지만 후반에서의 카트리의 일침이 정말 좋았어...

교수님 다음 세대인 카트리니까 가능했던 일침이라고 생각한다. 재앙을 막을 수 있는 건 자신 뿐이라고, 그도 아니면 교수님이 자기 역할을 이어받아야 한다고 고집부리던 루퍼스에게 천재는 두 사람 뿐이 아니라고. 재앙이 일어날 미래에도 수많은 천재가 존재할 것이니 후손들에게 맡기라는 말.

천재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시대는 지나갔고 여러명의 천재가 힘을 합쳐 수수께끼를 해명하는 시대가 왔다면서 순식간에 루퍼스를 구시대 취급(ㅋㅋㅋ)하는 카트리는 그야말로 2세대 주인공다운 면모를 보여줬다고 생각함. 실제로 교수님이라면 혼자 행동했을 장면에서 경찰의 힘을 빌리기도 했고.

근데 루퍼스 진짜 죽었을까. 루퍼스 강에 몸 던졌으니 솔까 살아있을 가능성도 쪼끔은 있잖아 아니 헉? 이럴수가 카밀라는 배가 침몰해서 바다에 빠지고 루퍼스는 강에 빠지고 헉? 이거 운명 아냐(ㅈㄴ

카밀루퍼 둘다 살아있으면 헉? 금도끼은도끼 페어다 산신령 히노 당장 이 주식을 사시오

 

 

7.

메아리나는 카트리의 존재를 당연 알고 있었겠지. 사제들 곁에서 수하노릇 하면서도 가끔씩 카트리가 걱정돼서 슬쩍 보러가진 않았을까. 카트리의 생활비 사실은 메아리나가 대줬다거나(새주식탄생 그렇게 11년이 지나 자기는 풀지 못한 수수께끼를 풀어 악몽을 끝낸 카트리를 보고 얼마나 기뻤을까

물론 이 경우 컾으로 미는 게 아니라 뭐랄지 언니동생 느낌으로 미는 주식이다(..) 뽀시래기 카트리의 후원자 메아리나 느낌으로. 대놓고 도와주면 카트리가 위험해지니까 뒤에서 몰래 지켜보는 느낌...

 

 

8.

소설가 카트리랑 편집자 제럴딘 보고 싶다... 처음 책 낼때부터 함께하는 것도 좋고 중간에 담당으로 바뀌는 것도 좋고... 어느쪽이든 카트리쪽에서 편집자는 제럴딘이 좋다고 지목했으면 좋겠음. 그리고 신입작가 시절부터 팬이었지만 내색하지 않는 제럴딘 씨

카트리의 작품세계가 틀에 얽매이는 건 아깝다고 생각하면서도 가끔 발상의 비약이 도를 넘어섰다 싶으면 방향수정해주고, 같이 의논하면서 제일 먼저 카트리의 소설을 읽고... 사실 만족스럽다고 생각하면서도 카트리의 성장을 위해 쓴소리도 하고... 그런 편집자 제럴딘이 보고 싶은 거시다

그러다 마감 끝나면 같이 와인따서 마시는 거지... 한창 마감 중일 때에는 "이거 힘내서 끝내면 저랑 나중에 차 한잔 해주실래요?" 라고 카트리가 작업걸고 막상 끝나면 차가 아니라 와인이 등장한다

같이 와인을 홀짝이며 이번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술로 조금 느슨해진 제럴딘이 평소에는 잘 안해주는 칭찬을 쏟아내는 거지. 나는 당신의 작품이 좋아. 당신의 작품은 정말 매력적이야. 계속 이대로 많은 작품을 내줬으면 좋겠어. 오래전부터 난 당신의 작품이...

가만히 듣고 있던 카트리가 제럴딘을 슥 쳐다보면서, 좋은 건 작품 뿐이에요? 하고 물으면 완벽하다... "방금전 말에서 작품이란 말만 빼면, 완전 사랑고백인 거 아세요?" 라면서ㅋㅋㅋㅋㅋ 그 말에 술 때문에 안그래도 빨갛던 제럴딘 얼굴 더 달아오르고ㅋㅋㅋ

"저는 제럴딘 씨가 저와 작품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해주시는 점이, 좋아요. 제럴딘 씨의 냉정한 분석이 우리의 작품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죠. 앞으로도 계속 함께 해줬으면 좋겠어요. 오래전부터 제럴딘 씨가 제 담당이었으면 했어요." 라면서 제럴딘이 했던 말 그대로 돌려주면 좋겠구,,,ㅠㅠㅋㅋ

"...입은 손 이상으로 잘 돌아가는군."

"결국 둘다 제 머릿속에서 나오는 말이니까요. 글로 옮기는 것도 잘하고 목소리로 전하는 것도 잘하는 거죠. 저는 작가가 천직인가봐요."

"그런 건 사기꾼이 천직이라고 하는 거야." 라면서 시답잖은 말다툼도 좀 하다가ㅋㅋㅋ

"제 말이 사기치려는 걸로 들리세요?"

"그럼 아니야? 날 놀려먹으려는 걸로 밖에 안 들리는데."

"제럴딘 씨... 자기 일에는 둔감하신가봐요? 아니면 모르는 척하시는 거예요?"

카트리가 그렇게 말하고 나면 둘다 입을 다물어서 침묵만 흐르겠지. 제럴딘 얼굴 달아오른 채 동공지진 일어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의 거리가 조금씩 가까워지고... 카트리가 키스하기 직전인 거리에서 멈춰서지만 제럴딘은 막지 않고 약간 젖은 눈으로 올려다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대로 입을 맞추고... 그렇게 서로 작품을 사이에 끼워서 사랑고백 해놓고 직접적으로는 아무 말 없이 사귀게 됐으면.

 

 

9.

이거 뭔가 카트리가 받을 법한 의뢰야... 여기가 레이튼 탐정사무소인가요? 최근 제 주위에서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돌아가신 우리 부모님이 틀림없어요! 부모님이 보고 싶으니 심령사진을 찍어주세요! 같은 환장할 의뢰 미탐스럽다

그걸 옆에서 듣던 노아: ...영정사진을 잘못 말하신 거겠죠...?(덜덜덜

어이털린 셜로: 말하는 뉘앙스는 기념사진 찍어달라는 느낌인데

 

 

10.

크흐흑 쨈님 그림 보니 11년만에 재결합(??)할 레이튼가 생각나서 숨이 벅찬다

둘을 돌보던 입장에서 둘에게 보살핌 받는 입장이 되는(..) 교수님... 탐정사무소에 와서 서류 하나 집어드는 순간 "어허, 그거 제자리로 돌려놔 아빠." 일 뺏지 말라며 쓴소리 듣는 교수님...

처음에는 아빠랑 같이 사건 해결한다고 좋아하던 카트리도 그게 횟수가 늘어나니 누구 사무소인지 모를 지경이 되어 교수님을 내쫓기 시작하고... 갈 곳을 잃은 교수님은 스코틀랜드야드에서 알펜디를 찾지만 알펜디는 애시당초 교수님과 자기 사건을 나누기 자체를 싫어했고...(..)

그래서 11년만에 고고학 교수 일에만 전념하게 되는 교수님 보고 싶다. 무려 교수가 되고 최초로 자기 일만을 하는 교수님ㅋㅋㅋㅋㅋ 11년 전까지만 해도 자기 곁으로 모여들던 온갖 사건과 수수께끼들이 남매들에게 둘로 나뉘게 되어 평범한 삶을 만끽하게 되는 허셜 레이튼 씨...

솔직히 교수님은 고생할 만큼 했자나,,, 이제 좀 행복하게 편안한 삶을 즐기셔도 된다고 생각함... 막... 이상한 사원에서 고대문명 같은 거 쫓을 시간에 휴양지 가서 휴가를 만끽하셔도 되잖아...(애잔

그렇게 처음으로 휴가다운 휴가를 만끽하고 마지막에 해가 저물 쯤에 벤치에 앉아 주황빛에 물든 노을을 보며 클레어를 회상하고... 조용히 마음속으로 클레어에게 남매들에 대한 걸 털어놓다가 일어서는데, 그 뒤에서 어느샌가 교수님을 찾아온 남매들이 교수님을 부르고... 셋이서 집으로 돌아가...

 

 

11.

레릭스인 카트리... 와 그리운 네타... 카밀라가 레릭스를 갈취해 자기 몸에 박아서(?) 수명 깎아가며 레릭스의 힘을 다루고 이윽고 카트리에게까지 금단의 레릭레릭파워를 주입하려고 하는 미친 전개는 어떨까... 아 실제로 보고 싶단 건 아니고ㅋㅋㅋㅋ

레릭스 도핑... 있을법해그럴싸해(????

뾰족한 레릭스를 그대로 팔뚝에 사정없이 박아서 거기서부터 새파란 핏줄이 솟아오르고 피부가 변색되고 뭐 그런 그로테스크한 연출이 좋을 거 같아요 ㅈㄴ 그렇게 된 자기 팔을 부여잡으며 충혈된 눈을 번뜩이는 카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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